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당류 섭취량은 58.9g이다.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게 세계보건기구 권고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이 된다. 탕후루 중에서도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인 블랙사파이어탕후루(당류 함량 24.7g)는 2개만 먹어도 당 약 50g을 섭취하게 된다 다른 디저트도 탕후루와 사정이 비슷하다. 도넛은 가장 단순한 형태인 크리스피크림 글레이즈드 도넛만 해도 하나에 당류가 12g, 츄러스는 파리바게뜨 츄러스를 기준으로 1회 제공량당 당류 7g이 들었다.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면 꼭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디저트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단순당으로 구성돼 섭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