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책장

'칭찬노트 - 칭찬기록장'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의 좋은 습관을 강화할수 있답니다.

안다미로72 2015. 1. 26. 22:44

 

'장난감을 치웠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시계보는법을 배웠다.'

칭찬노트 칭찬기록장에 적어볼만한 내용들이다.

이방법은 아이가 잘 자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시험을 잘봤다'라는 내용은 칭찬노트 칭찬기록장에 기록하지 않는다.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해주기 위함이다. 부모가 아이의 학습점수와 등수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면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잃는다.

 

'엄마대신 설거지를 깨끗하게 했다. 두부써는법을 배웠다. 바이올린으로 눈사람을 연주했다. 실내화를 깨끗이 빨았다.'

아이도 어른처럼 인정과 격려를 받는것을 좋아한다. 인정과 격려를 받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더 쉽게 자신감을 갖고 발전한다.

많은 부모가 물질로 아이를 격려하는 잘못을 저지르는데  이것은 그리 효과가 크지않다. 요즘은 물질이 풍족하기 때문이고, 설사 일시적으로 만족감을 느껴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 하지만 정신적인 즐거움과 성취감은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과 삶의 워동력을 안겨준다.

 

그럼 아이의 고쳐야 할점은 어떻게 지적해주는것이 좋을까??

어떤 부모는 자신이 말하거나 지적하지 않으면 아이가 잘못을  고치지 않고 타락할 것이라고 잘못된 가정을 하는데 사실 모든 아이는 자존심과 발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서 누가 방해하지 않으면 잘자란다.

물론 아이가 잘못하면 적절하게 주의를 줘야 하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같은 잘못을 저지를 때 반복해서 지적하거나 "엄마가 몇번을 말했는데 왜 아직도 안고쳐~"라고 말하면 안된다.

이럴땐 격려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참마다 늑장을 부리고 지각할까 서둘러 밥을 먹이고 옷을입히고 책가방을 매서 보내야하는상황이라고 하자.

"이러다 지각하겠다. 서둘러"를 수십번외치며 아이를 꾸짖기 보다는 아이와 정중하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이튿날 부터  스스로 일어나 학교가라고 해보라.

그냥 아이를 독촉하지말고, 아침밥을 준비해주고 옷을 준비해주고 학교갈준비만 해준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 꾸물거려도 스스로 시간을 안배해서 학교에 가게 차분하게 기다려누다.

아마 첫날은 아이가 적응하지못해 지각할수도 있을것이다. 아이가 계속해서 잘못 일어나도 칭찬할 만한 점을 찾아서 진심으로 칭찬을 해준다. 그럼 아이가 꾸물거리는 나쁜습관도 고치고 차츰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될것이다.

 

부모의 교양과 이성은 아이를 교육시키는 방법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교육을 위해서 어떤 방법을 이용할 땐 먼저 무엇을 강화하려는 것인지, 아이가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거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가, 격려의 작용이 있는가, 단기적인가 장기적인가, 고상한가 저속한가를 고려해야한다.

이제는 칭찬노트 칭찬기록장을 통해 우리 자녀들을 칭찬해주면 어떨까??

'칭찬노트 칭찬기록장'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의 좋은 습관을 강화할수 있답니다.

-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