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추억의 달고나_ 띠기 라고도 하지요

안다미로72 2016. 12. 4. 21:53

옛날엔 설탕이 참 귀했다고 하지요~~

그 귀한 설탕으로 달고나를 만들어 먹곤했는데~

연탄화로에 앉아 가스 팍팍 마셔가며 국자 태워가며 ㅎㅎ

그런데  오늘 아이들이 추억의 달고나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청소하기도 싫고 정리하기도 싫어서 해줄가 말까 고민했는데..

추억을 함께 즐거볼겹 시작을 해봤습니다.

 

재료는 설탕, 식소다

오래된 국자.(ㅋㅋ 안버리길 잘했넹), 젓가락, 휴대용가스

 

처음엔 가스렌지에 했더니 국자를 가까이 놓아야 해서 자꾸 타더라구요..

휴대용가스렌지 있으면 (부스터)에 해보세요

 

 

달고나1. 국자에 먼저 설탕을 넣고 끊입니다.

 

달고나2.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식소다를 약간 넣으세요

 

달고나3. 그럼 점점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그러니 식소다양 잘 조절해주세요!!

 

 

달고나4. 이제 어느정도 부풀어 오르면 옮겨야죠~

 

 

달고나5. 호일에 부어서 꾹~~ 누르면 됩니다.

호떡 누르개있으면 좋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달고나6. 모양은 별로죠~~ 하트모양 하고싶었는데 안됬다는데요

이제 먹으심 됩니다.

 

추운겨울 아이들과 달고나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옛날생각도 나고 추억도 잠기고~~

아이들도 너무 신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