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77

감기 달고 사는 사람, 양파 껍질 먹으면 좋아

양파 껍질이 면역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양파 껍질 추출물을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에 적용했을 때 면역세포가 두 배 이상 활성화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동물 실험을 통해 양파 껍질의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한 연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는 29%, 감기·편도·인후염 등 감염 증상은 35.2% 줄었으며, 면역 향상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숙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버려지던 양파 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 개발 지원과 함께 ..

생활건강 2024.03.27

엉덩이 말랑말랑한 사람? 엉덩이 기억상실증

엉덩이 말랑말랑한 사람 앉아 있는 시간 길고, 운동량 부족하면 나타나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를 말한다.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상태다.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옆·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이런 동작을 거의 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땐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에만,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엉덩이가 말랑말랑해진다. 엉덩이만큼 고관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햄스트링 근육이 발달해도 엉덩이 근육이 약하다면 ▲고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고 ▲골반이 틀어지기 쉽고 ▲허리 디스..

생활건강 2024.03.24

목, 손… 관리 소홀하지만 유독 주름 잘 생겨? 목, 손 관리 어떻게?

목, 손… 관리 소홀하지만 유독 주름 잘 생겨? 목, 손 관리 어떻게? 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긴다. 얼굴 피부보다 3분의 2정도로 얇아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목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특히 목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다. 목에는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도 잘 처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목에는 트러블이 잘 안 생긴다는 이유로, 목 피부 관리에는 소홀하다. 손등 역시 쉽게 주름이 발생하지만 관리가 소홀한 부위 중 하나다. 피지선이 적어 자체의 보습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길고 오염 물질을 많이 달라붙어 피부 ..

생활건강 2024.03.20

잠의 중요성 / 잠의 중요한 기능

잠의 중요성 / 잠의 중요한 기능 영국 러프버러대 수면연구소 짐 혼 교수는 "잠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뇌가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라며 "깊은 잠에 빠지면 사고, 기억, 언어 등을 책임지는 뇌 부위인 피질이 감각들로부터 해방돼 회복 모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또 "뇌는 사용했으면 반드시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다"며 "여성은 멀티태스크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뇌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혼 교수는 "남성중에서도 수평적 사고를 요하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여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수..

생활건강 2024.03.14

살 빼는 중인데 단 것 당겨?..."이것 한 알 씹어라"~ 건포도

살 빼는 중인데 단 것 당겨?..."이것 한 알 씹어라"~ 건포도 일종의 '마음챙김' 식습관...호박씨, 구운 콩, 삶은 달걀도 비슷한 효과 가능 살 빼는 다이어트, 정말 쉽지 않다. 달콤한 음식에 대한 갈망을 잠재우는 기발한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건포도 한 알의 다이어트 마술'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한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운영하는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미국 정신건강 영양 전문가인 레슬리 콘 박사(통합의학)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콘 박사는 "건포도 한 알을 아주 천천히 음미하면서 씹어먹으면 설탕 갈망이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의대 출신인 그는 최근 요리책 '좋은 기분 주방(The Good Mood Kitchen)'..

생활건강 2024.03.11

아침마다 붓는 얼굴~‘이 음식’ 먹으면 쏙 빠져

아침마다 붓는 얼굴… 달달한 ‘이 음식’ 먹으면 쏙 빠져 부기를 뺄 때는 노폐물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부기를 뺄 때 먹기 좋은 음식? ◇바나나 바나나는 몸의 부기를 빼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바나나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100g당 335mg 함유됐다. ◇팥 팥에도 칼륨이 풍부해서 100g당 1520mg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 배출과 이뇨 작용, 해독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은 주로 호박죽으로 먹는데 이때 팥을 곁..

생활건강 2024.02.26

허벅지 근육 단련하면 당 소모 빨라져~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당류 섭취량은 58.9g이다.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게 세계보건기구 권고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이 된다. 탕후루 중에서도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인 블랙사파이어탕후루(당류 함량 24.7g)는 2개만 먹어도 당 약 50g을 섭취하게 된다 다른 디저트도 탕후루와 사정이 비슷하다. 도넛은 가장 단순한 형태인 크리스피크림 글레이즈드 도넛만 해도 하나에 당류가 12g, 츄러스는 파리바게뜨 츄러스를 기준으로 1회 제공량당 당류 7g이 들었다.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면 꼭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디저트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단순당으로 구성돼 섭취하면..

생활건강 2024.02.21

닭가슴살 100g 분석했더니... 단백질 22.97g

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시 근육 유지를 위해 닭가슴살을 권하는 이유? 닭가슴살 100g 분석했더니... 단백질 22.97g vs 지방 0.97g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2.97g이나 들어 있지만, 지방은 0.97g에 불과하기때문이다 닭가슴살의 단백질은 몸에 흡수가 잘 되어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닭고기+요거트 요리 어떻게 만들까? 퍽퍽한 닭가슴살이 내키지 않으면 닭다리를 사용할 수도 있다.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닭고기를 삶아 작게 썰어 요거트에 찍어 먹거나 요거트 양념장을 만들 수 있다. 요거트에 카레 가루, 고춧-후춧가루, 올리브오일, 소금 등을 넣어 섞는다. 식성에 따라 다른 식재료도 추가할 수 있다. 닭고기를 양념에 넣어 버무려 10..

생활건강 2024.02.15

커피에 코코아 두 스푼 타면~~심장 튼튼해진다

커피에 코코아 두 스푼 타면~~심장 튼튼해진다 저는 커피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커피가 심장건강에 좋은데 코코아를 타면 더 좋다네요~~ 하루에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집중력을 키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 및 심부전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더 좋네요 하루 3~5잔 커피 마실 때 코코아 2스푼씩 타면 효과 짱!! 커피에는 그 자체로 심장 건강에 좋은 이점이 있지만 코코아를 첨가하면 이러한 이점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그리고 커피와 코코아의 장점 중 일부는 비슷하다. 바트 박사는 "커피콩과 마찬가지로 코코아 파우더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고 혈관을 이완시키며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플라바놀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미코는 "플라바놀은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관..

생활건강 2024.02.13

비지·김치 찌개... 두부보다 열량 낮고 근육에 좋은 영양소 풍부

비지·김치 찌개 자주 먹었더니~ 근육증가 근육에 좋은 단백질, 지방 줄이는 식이섬유 상승 효과 비지는 칼로리가 낮은 건강식이다.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에는 영양 성분이 많다. 단백질이 상당량 들어 있어 근육 유지에 좋고 김치를 넣으면 식이섬유 효과로 장 건강에도 기여한다. 무엇보다 가공식품에 찌는 몸속이 편하다. 짜지 않게 만들면 밥 없이도 먹을 수 있다. 두부보다 열량 낮고 근육에 좋은 영양소 풍부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비지 100g에는 단백질이 4g 들어 있다. 두부 100g(반모)의 단백질( 9.62g)보다 적지만 열량이 낮다. 비지의 칼로리는 51㎉로 두부(97㎉)의 절반 수준이다. 비지 자체만 먹을 경우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콩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좋은 점도 장점이다...

생활건강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