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책장

죽기전에더늦기전에[리뷰]

안다미로72 2016. 11. 3. 23:35

죽기전에더늦기전에 -김여환지음-

-호스피스 의사가 먼저 떠난 이들에게 받은 인생수업

"오늘도 그녀는 임종실의하루를 연다

하지만 그들과 의 이별을 통해 그녀는 죽음이 아닌 삶을 배운다"


5년동안 800여명의 환자에게 임종선언을 해오면서도 여전히 죽으에 담담해 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

지금이순간을 제대로 살아내개 위해 '죽음'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죽기전에더늦기전에 -김여환지음- 의 프롤로그를 보면 이런 글이 나온다. 

모든 사람에게 죽음은 첫 경험이자 마지막 경헙이다

하지만 미리 경험할수도 되돌릴수도 없는 죽음

삶으로부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죽음


"죽음의 신이 온다는 사실보다 확실한 것은 없고, 죽음의 신이 언제 오는가보다 불확실한 것은 없다"

죽음은 말기 암환자에게만 찾아오는것은 아니다.

건강한 우리에게도 내일 당장이라도, 오늘밤이라도 찾아올 수 있다.

죽음은 자신이 찾아가는 사람애 대해 궁금해하지도, 얼마나 기막힌 인생을 살았는지도, 앞으로 해야할일이 엄마나 많이 남았는지도 묻지 않는다.

자비도 연민도 베풀지 않는다.


죽음은 예고편 없이 들이닥쳐 소중하것을 빼앗아 가는 폭력적이지만

누구에게나 한번 도기때문에 공평하다.


건강할때 먼저 세상을 떠나는 선배에게 죽음을 배우길 바란다....

죽음을 배운다고 죽음이 달자지는것은 아니다 삶이 달라진다.




행복한 죽음은 없다.

인류가 해결하지못한 주제 죽음

사랑하는이를 떠나보내야 하는순간 떠나야하는 운명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는 꺼져가는 생명을 위해 할수 있는것이 없다.

그져 그자리에서 함께 지켜봐줄뿐....

혼자 가야하는 그길을 낯설고 외로운 그길을 가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져 지켜봐주는것외에 할수 있는게 없다.

인간은 죽음앞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이책을 통해 시한부인생을 살고있는 우리모두가  삶의 소중함을 찾아보길 바라며 짧은 리뷰를 남겨본다.


몇번째 읽는데 감동이 다르게 밀려온다. 

죽기전에더늦기전에 - 생명의 소중함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