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 있지~ VS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사람들은 큰일보다작은일에 분노할때가 많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으로 내몬 범죄자보다 버스안에서 실수로 내발을 밟은 사람에게 더욱 분노하고 국민들의 혈새를 가로챈 공직자보다 자신의 물건을 망가뜨린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 더 여럽다. 눈을 부라리며 얼굴을 붉히는 일도 한 걸음 물러서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대부분이다. 화가 난 까닭 분노한 까닭이 상대방이 나를 화나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인내심과 포용력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까?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포용하고,용납할 수 없는 까닭이 내 생각의 기준탓은 아닐까? 사사로운 일들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마음을 넓게 가지면 된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을 납득하기 힘들때 "그럴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