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책장

[가슴으로 바로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 꾸짖는기술

안다미로72 2015. 11. 27. 23:18
아들러식 대화법 [가슴으로 바로전달되는]

 

요즘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세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아들러라는 이름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도 한권 집에 데려왔다. '아들러식대화법'~~

오늘도 우리는 끊임없는 말을 하며살아간다.

하지만 무심코 한말로 인해 상대방과  오해를 낳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용기를 꺽기도 하고,관계를 더욱 힘들게 할때도 있다.

이왕이면 은혜롭고 덕스런말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기를 주며 서로화함할수 있었으면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나의 해묵은 습관대로 말을 해버릴때가 너무많다.

그래서 알고있지만 구체적으로 고쳐보고자 '아들러식대화법' 을 집어들어본다.

책은 얇고 그리 글자는 많지 않다.  어찌보면 여백이 더 많다 (ㅎㅎㅎ)

책값에 비해 좀 내용이 작은것 아닌가 하는 서운함마져 든다.

그렇지만 요점과 핵심을 잘 전달해서 조금은 만족이다.

 

'아들러식대화법' 을 잠깐 들여다 보자~~

 

 

 

 

 

 

꾸짖을때 삼가해야하는말

인격에 대한 부정

-당신(너) 바보아니야?

-이일에는 적합하지 않는것 같아

-그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사람이 한일에 대하여 초점을 맞춰 꾸짖는다.

 

원인에 대한 추궁

-왜 그런식으로 처리한거야?

-왜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거야?

-왜 몇번이나 말을 했는데 알아듣지 못하는거야?

-왜를 내세워 추궁하면 상대방은 사고가 정지되면 변명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주관적인판단의 추궁

-너는  늘 000 이구나

-너는 항상 0000하니까

-늘, 항상은 주관적인 판단인경우가 많다.

-실제로 늘, 항상아 아닌 경우 , 상대방은 내가 언제 늘그랬다는거야?' 라는 반발심이 생긴다.

-이런 말투로 말하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과거와 결부시켜 추궁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잖아, '알았다고 '몇번씩이나 대답했으면서 전혀 달라진게 없잖아

-과거일을 결부시켜 상대방을 추궁하면 안된다.

 

아이를 꾸중할때 쉽게 해버리는 말이기도 하다

꾸짖는 이유는 아이가 상대방이 성장하거나 개선되기를 바래서 인데...

오히려 아이나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반발심을 갖게하고 끝내버릴때가 많았다.

 

[꾸짖는기술]앞으로는 꼭 명심해보련다.

1.꾸짖을때 무엇에 관해서 왜 꾸짖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되기를 바라는지를 확실히 전하자.

2.이것저것 뭉뚱그렷 한꺼번에 꾸짖지 말고 한번에 하나로 한정한다.

 

3.다음기회를 준다.

4. 아이에게 상대방에게도 어떤사정이 있을수 있다. 그 사정에도 충분히 귀를 기울여주도록 한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잘못했다'라며 나의 분풀이하듯 윽박지르지 말고 아이에게 상대방에게 개선해주기를바라는 행동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할듯하다.

 

나의 감정만을 내세우며 불만을 토로하는 말투나 태도가 아닌 정말 개선해주기를 바라는 믿음과 사랑으로 아이를 꾸짖는다면 잔소리로 듣기보다는 귀를 기울여 수용해줄것이다.

[가슴으로 바로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