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환 선생님의 - 죽기전에 더 늦기전에- 에 등장한
- 혼자가야해 -책을 읽어봤어요.
아이들과 함께 잠시 슬픔에 잠겼답니다.
애완견의 죽음을 동화로 표현한책인데...
읽을수록 이것이 우리의 인생과 겹쳐진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혼자가야해 -
어느날 갑자기 눈을 감은 강아지 ....
어느날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 강아지...
깊은숲 속 자그만 화분에 꽃봉오리가 피어나요
검은개는 손님맞을 준비를 하지요
작은배를 만들고
피리를 손질하고
등불을 밝힙니다.
강아지는 친구와 뛰놀던 공원을 혼자걸어가요
오늘은 기차도 혼자 탔어요
푸른안개를 따라온 강아지가
검은개를 만납니다.
.
.
.
.
.
검은개가 피리를 붑니다.
강아지는 검은개를따라갑니다.
강가에는 작은배가 기다리고 있지요
'여기부터는 혼자가야해'
슬퍼하지마 난 그냥 강을 건너가는거야...........
참 짧은 내용이지만 참 많은 생각을하게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도 조금은 슬픈듯 여운을 남기더군요..
초등생아이들과도 한번 같이 봐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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