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책장

좋은대화의 원칙~ 청소년기 대화단절 어떻게 예방

안다미로72 2023. 7. 2. 00:04

 

좋은대화의 원칙~ 청소년기 대화단절 어떻게 예방할까요?

자녀가 커감에 따라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한다면 너무 속상하죠

자녀가 컸을때도 부모와 자녀가 편안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비결이 뭘까요?

 

좋은대화의 원칙 대화법의 핵심

1)자녀가 말하는 도중에 끊지말자~ 아이의 말이 끝날때가지 끊지 말고 들어주세요

그말이 설령 말도 안되고 뻔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세요

말을 끈지 않아야됩니다. 무슨말인지 안다해도, 같은 말을 반복한다해도

말을 끊지 말라는 데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의 '생각, 메세지'가 아니라 '마음'을 들어주는 일이기때문입니다.

말의 내용보다 그 말을 하고싶은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게 해야합니다. \

대화는 생각이 오고 가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오고갑니다. 

자녀의 마음을 받아줘야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받아줍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면 표현력과 공감력이 커지게됩니다. 

말을통해 어디서나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을커지게 됩니다

물론 때로는 무슨 마음으로 그 말을 하는지 공감이  안되더라도 들어주는 행위 자체가 공감의 최소, 기본이되어줄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잘 들어주면 아이도 남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그것이 공감능력입니다. 

 

2)정답을 버리자~ 자녀가 대화를 단절하는 가장큰 이유는 대화의 결론이 '엄마가 아빠가 옳다'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얘기해봤자 늘 엄마의 결론인데 아이가 대화하고 싶을까요?

자녀와 대화할때 머릿속에 부모의 정답을 버려야합니다

엄마입에서 나온 논리적인말이 아이의 귀로 들어갈때는 잔소리로 변합니다. 

그러니 엄마가 입을 여는순간 아니는 입을 닫습니다. 

엄마가 정답을 버려야 아이가 스스로 인생의 정답을 찾아갈수 있습니다. 

 

3)공감의 대화를 하자~ 미러링

거울기법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똑같이 반응해주는것이죠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주는것입니다. 

미러링만 잘해주어도 공감력 자기표현력이 커집니다. 

누군가 나의 감정을 받아주는것을 경험했기때문에 안전하게 감정을 표현하게됩니다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고, 힘들때 같이 속상해해주고,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는것

미러링을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자녀의 감정에 맞추지 않고 '팩트''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팩트를 보지말고 감정을 맞춰보세요~

 

 

청소년 자녀가 있다면 이말은 꼭 해주세요

"너 힘든 일 있으면 꼭 엄마아빠에게 얘기해줘 엄마아빠마을 아플까봐 얘기안하면 안되

알았지? 너로 인해 엄마아빠아픈건 당연한 부모의 몫이야

그게 엄마아빠 직업이야

엄마아빠힘들까봐 말안하는것은 엄마아빠 노릇 하지 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야

청소하는분께 고생하시니까 청소쓰레기 치우지마세요 ~ 의사한테 힘드니까  수술하지 마세요~하는것과 똑같아

'엄마한테 이야기해도 답이 없을거야'싶을때도 말해야한다.

 

참 공감이 많이가네요~~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는 그럴려고 있는거야 너 힘들때 너아플때 도와주라고 있는거야 라고 말하거든요

늘 뒤에서 도와주고 지켜봐주고 있는 부모가 있다는것을 아이들이 알고 어려움과 갈등을 잘 해쳐 나갔으면 좋겠네요

 

핸디캡은 될수 있지만 불행은 아니다. 

참고문헌

엄마의 심리수업2 실전편

윤우상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