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런' 사소한 습관, 팔자주름을 개선한다

안다미로72 2023. 12. 21. 22:55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짙어지는 주름은 스트레스를 준다. 특히 코와 입술 옆을 가로지르는 팔자주름은 얼굴 살이 빠지거나 처지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이미 깊게 생긴 팔자주름은 피부과 시술을 받지 않는 이상 완전히 되돌리는 건 쉽지 않다. 따라서 더 깊어지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

 

1) 입 과하게 오므리는 습관 개선하기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입을 과하게 오므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대표적으로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 입구가 좁은 물병에 입을 대고 음료를 마실 때가 그렇다. 입술을 오므리는 행동을 반복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해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따라서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을 사용하거나,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 역시 볼을 누르고, 입가에 이미 생긴 주름에 자극을 가해 팔자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잘 때는 되도록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게 좋다. 또한, 평소 얼굴을 찌푸리는 표정을 많이 짓거나, 턱을 괴는 습관 역시 입가에 자극을 줘 팔자주름을 부추긴다.

2)자외선 차단제‧수분크림 꾸준히 발르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수분 부족도 팔자주름을 짙게 하는 원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꼭 발라야 하며, 평소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꾸준히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면 도움이 된다. 주름개선 화장품을 바르고, 마스크팩을 하는 것도 좋다.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술도 자제해야 한다. 

 

3) 입 운동 자주 해주기

 간단하게는 입을 크게 벌려 ‘아, 에, 이, 오, 우’ 동작을 하면 된다. 또는 손가락을 이용해 볼을 부드럽게 위아래로 가볍게 굴려 피부를 순환시키고,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어 최대한 볼을 부풀린 후 수초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공기를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이후 천천히 공기를 빼주면 볼 주위 팔자주름을 비롯해 얼굴 전반의 늘어짐, 처짐 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