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지방에 대한 오해.. “육류 섭취량 더 늘려야”
오늘도 고기를 찾아 맛나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먹고나서 밀려오는걱정은 지방~~ 살찌는 걱정.. 비만걱정..
그런데 육류, 고기섭취가 비만의 주범이란건 오래하는 견해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물론 뭐든지 과한것은 문제이겠지만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보쌈한상!!
최 교수에 따르면 비만의 주범은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섭취량 증가와 비만, 당뇨 유병률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한국 성인 에너지 적정 비율은 탄수화물 55~65%, 지방 15~30%다. 하지만 최 교수는 탄수화물 섭취량은 50% 이하, 지방 섭취량은 최소 30%는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방을 무작정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되 그 중 지방 섭취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증가시키고 칼슘, 비타민 D, 오메가-3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이어진다. 최윤재 교수는 “아직 우리 국민은 육류를 하루 섭취권장량보다 덜 섭취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이 조화를 이룬 식사를 해야 비만 예방은 물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윤섭 전 서울 순천향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현 오산 양생의원 원장)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체중 증가,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 등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몸 속 염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사실상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은 관련성도 인과성도 없다.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담배, 세균, 스트레스, 당분, 산화 지방, 트랜스 지방 등이지 콜레스테롤이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구조대 역할을 하기 위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혈관염증의 원인이란 오해를 사고 있다”고 했다.
문현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식물성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면서 “식품 속의 콜레스테롤 함량과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은 직접적인 연관은 크게 없다”고 했다. 문 교수는 한국인 10명 중 7명이 하루 권장량 이하의 고기를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난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경향은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는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두드러져 65-74세 여성은 8.3g을 섭취하는 데 그쳤다고 했다. 고기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 등의 부작용은 물론 노인에게는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296&aid=0000028505
'생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래의 기술 -세탁력은 높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세탁법 (9) | 2016.10.09 |
---|---|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 [보상??] (10) | 2016.10.01 |
숙면을 돕고 뇌에 활력을주는 습관 (4) | 2016.07.18 |
복부비만(다이어트)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 2016.01.17 |
식약처, 발암물질분류~ 햄·소시지·붉은고기 ~ 혼란가중?? 뭘먹나? (3) | 201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