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찬밥의 효능 '저항성 전분', 식이섬유 90%까지 많아

안다미로72 2024. 1. 21. 23:05

찬밥의 좋은효과~ 찬밥의 효능 '저항성 전분', 식이섬유 90%까지 많아

1)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려면 찬밥이 더운밥보다 좋다.

 찬밥을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된다고 한다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은 집단은 갓 지은 밥을 먹은 집단보다 혈당이 전반적으로 덜 높아졌고 혈당도 안정적이었다.

식힌 탄수화물이 ‘저항성 전분(resistance starch)’ 덕분에 혈당 조절에 더 도움이 된다고 했다

원리는 이렇다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일반 전분(녹말)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된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을 먹으면 지방 분해가 오히려 촉진된다.

저항성 전분에는 식이섬유가 최대 90%까지 포함돼 있어 아밀라아제가 포도당을 분해하지 못해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2) 비만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식이섬유와 비슷한 역할을 해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비만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보다 포만감도 오래가기에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밥을 식힐 때는 실온보다 냉장 보관해야 저항성 전분으로 전환이 더 잘 된다.

‘아시아태평양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2015년)에 따르면, 4도에서 25시간 식혔다가 재가열한 백미는 10시간 실온에서 식힌 백미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20% 더 많았다.

 

다만 밥을 빨리 식히고 싶어 냉동 보관하면 효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