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사랑

우리어머니전 - 글과사진전 하나님의교회 학생들 어머니사랑을 관람

안다미로72 2015. 12. 14. 23:19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감성을 적시는  하나님의교회 '우리어머니전 글과사진전'을 통해 어머니의사랑을 다시금 가슴에 적어보게된다.

요즘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낯선 옛스러운 물건들이 학생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하나님의교회 학생들과 초대된 학생들모드 신기해 하며

어머니세대를 이해해보는 시간도 되었다.

하지만 낯선시간도 잠시 학생들의 눈은 발갛게 젖어든다.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엄마생각많이 났어요"라며 계속 훌쩍거린다.

한학생의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전 글과사진전' 관람후기이다.

어머니전 '글과사진전'에 초대받았을때 "어떤식으로 전시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도 했는데 직접 보니까 재미를 떠나서 너무 슬펐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남은 생을 내가 먹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박효석 시은의 <오래된 사과>를 보고는 엄청 울었습니다.

그동안 엄마랑 있었던 일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전시된 글의 내용이 이시대나 환경이 다르고, 다른 사람들과 그 엄마들의 이야기이지만 꼭 나의 이야기 같고 우리 엄마 이야기 같습니다. 교화서나 책으로만 보던 것들을  소품이나 사진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훨씬 공감이 잘됐습니다.

'엄마는 우리 엄마다 하지만 엄마도 엄마의 딸이다. 엄마도 엄마에게 사랑받았을것이고 그 엄마도 엄마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사랑의 시작이 누구인지 모두 다 알지 않을까?"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전(글과사진전)을 통해 어머니의사랑의 시작을 새삼 생각해 보게됩니다.

어머니전'글과사진전' 관람하는 내내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이처럼 큰것에 대해 가슴 먹먹해지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우리어머니 글과사진전 (우리어머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