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목, 손… 관리 소홀하지만 유독 주름 잘 생겨? 목, 손 관리 어떻게?

안다미로72 2024. 3. 20. 23:52

목, 손… 관리 소홀하지만 유독 주름 잘 생겨? 목, 손 관리 어떻게?

 
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긴다.
얼굴 피부보다 3분의 2정도로 얇아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목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특히 목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다. 목에는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도 잘 처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목에는 트러블이 잘 안 생긴다는 이유로, 목 피부 관리에는 소홀하다.
손등 역시 쉽게 주름이 발생하지만 관리가 소홀한 부위 중 하나다. 피지선이 적어 자체의 보습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길고 오염 물질을 많이 달라붙어 피부 노화가 빠르다.

 

 

 생활 습관만 바꿔도 목과 손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목은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한다.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목 윗부분까지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징을 꼼꼼히 해 화장품 잔여물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또 씻을 때는 밑에서 위로 쓸어주며 씻어야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보습크림,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에는 세안법과 마찬가지로 위로 쓸어 올리듯 발라준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는 손톱, 손등, 손목 윗부분까지 충분히 발라준다.

이때 손가락 사이사이를 꾹꾹 눌러주면 혈행이 촉진돼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셈을 세는 동작, 피아노를 치는 동작, 손 털기를 수시로 하는 것도 손 피부 탄력을 높인다.

 

목과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