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모음 53

너는 1초의 시간도 책임질수 있는 어른이 되거라(금으로된 초침)

금으로된 초침 평생 시계를 만들어온 시계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성인식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그시계의 시침은 동을, 분침은 은으로, 초침은금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아들이 아버니에게 물었죠~ "아버지 시침이 금이었으면 더 좋을뻔했어요. 시계를 볼때 가장 먼저 보는게 시침이짆아아요" "시와 분은 초가 모여 만들어지지, 초를 허비하면, 모든시간을 잃는거야, 그건 황금을 잃는거란다." 시계사는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며 말을 이었습니다. "초를 아끼지 않는 삶이 어떻게 분과 시간을 아낄수 있겠니? 누군가의 삶이 금이될지, 은이될지, 동이될지는 1초라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있다. 너는 1초의 시간도 책임질수 있는 어른이 되거라"

좋은글모음 2015.01.11

구밀복검 - 입은 꿀같이 달아도 배에는 칼을 품고 있다

당나라 현종이 이임보의 말에 귀 기울인 것은 최악의 선택이었다. 학식도, 치국의 능력도 없는 그가 대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남에게 아첨하는 재간만 출중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현종의 비위만을 맞추면서 절개가 곧은 신하의 충언이나 백성들의 간언(諫言)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설령 직언을 생각하고 있는 선비라 할지라도 황제에게 접근할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암암리에 이런 선비들이 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조정에 엄정지라는 대신이 있었는데, 이임보는 그가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느 지방의 지사로 내려보냈다. 이후 현종이 엄정지를 찾자 이임보는 그를 찾아보겠노라 하고 엄정지의 동생을 찾아갔다. 이임보는 엄정지가 황제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병이 나 몸이 불편하니 경성에 돌아..

좋은글모음 2014.12.29